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2022년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스파(Spa) 부문에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 4가지 웰니스 테마의 6개 광역시도 소재 2022년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로는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돼 지장수 냉온욕 스파 힐링시설을 갖춘 강원 동해시의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이 선정되었습니다.
동해시, 관광홍보 팸투어 봇물 ‘지역경기 활성화 이끈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를 찾는 팸투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는 최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4월 중순 경 ‘SNS 인플루언서’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단’ ‘한국관광공사·인바운드 여행사’ ‘일본여행협회(JATA) 회원사’가 연이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앞으로도 파워블로거 및 SNS 서포터즈 등 500여 명이 동해시로 발걸음을 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산불사고로 인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팸투어단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한섬 감성바닷길’ ‘무릉건강숲’ 등 최근 조성된 동해시 문화관광 자원의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동해시 방문을 적극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치유 프로그램 계획에도 참여해 현재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32팀 64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웰니스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 웰니스 시설로 신규 지정된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대면, 건강, 삶의 질이 더욱 강조된 관광 트랜드에 맞춤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 성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의 분위기 속에서 보다 알찬 관광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관광자원을 재정비해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자청·강원문화재단, 망상지구 문화콘텐츠개발 업무협약 체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강원문화재단은 29일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망상지구 문화콘텐츠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유치를 위한 설명회, 문화예술 산업 분야 잠재투자자 및 투자유치관련 정보 공유,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자료 제작 등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 공식출범해 지역 문화예술의 매개, 지원, 조정, 육성을 통해 광역문화재단으로서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신동학 청장은 "망상지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미술관, 음악관, 조각공원, 국제음악제, 국제비엔날레 등 망상지구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며 "지난해 5월에 체결한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망상지구 투자유치 가속화와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시스템을 더욱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