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양온천이란?

2008년 행정안전부는 지난 100여 년간 일반목욕탕이나 여관 등 숙박업소에서 구별 없이 남용해오던 온천 마크를 폐지하고 새로운 온천전용 마크를 제정하였습니다.
전국 468개의 온천 중에서도 행정안전부가 특별히 인증한 10개의 온천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보양온천’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온천과 국민보양온천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국민보양온천은 온도, 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온천입니다.
일반 온천은 온도 및 성분(25℃ 이상, 인체유해성분 안전 기준), 1일 양수량(300톤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개발, 이용이 가능하지만 국민보양온천은 더 엄격한 기준을 추가로 충족해야 합니다.
온천수는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 유황, 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총고용물 1000mg/ℓ 이상을 함유해야 합니다.
또한 내부시설 또는 응급조치실, 운동욕장 등 온천을 통한 치료, 요양이 가능한 시설이어야 하고, 공기청정도, 소음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처음 지정된 이래, 전국 총 10개 온천이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되었으며,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은 4번째로 지정되었습니다.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온천수의 기본 성분은 천연암반해수, 지장수 온천으로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국민보양온천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온천 입구에서 국민보양온천 마크를 확인하면 됩니다. 엄정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보양온천만이 이 마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행정안전부